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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송편 소갈비찜 잡채 전류 육전 동그랑땡 새우전 식혜 등 추석음식 종류를 알아보고, 산적꼬치 동태전 표고전 우엉전 만드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추석 대표 음식
송편
송편은 추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반달 모양의 이 떡은 쌀가루 반죽으로 만든 얇은 피에 깨, 밤, 팥 등 다양한 소를 넣어 빚습니다. 송편의 모양은 보름달을 반으로 나눈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송편을 만들 때는 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쫄깃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송편을 찔 때 솔잎을 깔아주면 은은한 솔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소갈비찜
소갈비찜은 명절 상차림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갈비에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죠.
소갈비찜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양파, 배, 마늘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재워 충분히 맛이 배도록 합니다. 끓일 때는 중간 불에서 서서히 익혀야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잡채
잡채는 당면과 각종 채소, 고기를 볶아 만드는 음식입니다. 색깔이 화려하고 맛도 좋아 명절 음식으로 빠지지 않죠.
잡채를 만들 때는 재료를 따로 볶아 마지막에 한꺼번에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각 재료의 식감과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당면은 미리 불려 살짝 덜 익을 정도로 삶아두면 나중에 볶을 때 더 쫄깃해집니다.
전 (육전, 동그랑땡, 새우전 등)
전은 다양한 재료를 얇게 썰어 달걀물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입니다. 육전, 동그랑땡, 새우전 등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죠.
전을 맛있게 부치려면 기름 온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너무 뜨거우면 겉만 타고, 너무 낮으면 기름이 많이 흡수되니 중간 불로 천천히 부쳐야 합니다. 또한, 전을 부친 후 기름을 빼는 것도 잊지 마세요. 키친타월 위에 잠시 올려두면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추석 국물 요리
소고기뭇국
소고기뭇국은 추석 상차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물 요리입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영양가도 높아 온 가족이 즐겨 먹는 음식이죠.
소고기뭇국을 맛있게 끓이려면 먼저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살코기를 선택하고, 무는 단단하고 싱싱한 것으로 고릅니다. 무는 납작하게 썰되 너무 얇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국물 맛을 내는 비법은 바로 소고기를 볶는 과정에 있습니다. 소고기를 먼저 살짝 볶아 기름을 빼면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그다음 무를 넣고 함께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마늘을 넣어 향을 더하면 맛있는 소고기뭇국이 완성됩니다.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짜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이면서 조금씩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토란국
토란국은 가을이 제철인 토란을 이용한 영양 만점 국물 요리입니다. 토란의 독특한 점성과 소고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토란국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토란 손질입니다. 토란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이때 토란의 점액질로 인해 손이 가려울 수 있으니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토란의 아린 맛을 없애려면 식초를 몇 방울 넣은 물에 잠시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면 아린 맛이 사라지고 토란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준비하고, 토란과 함께 넣어 끓입니다. 여기에 표고버섯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풍미가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마늘, 후추를 넣어 향을 더하면 완성됩니다.
토란국은 끓이는 시간이 중요한데, 토란이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나물 요리
삼색나물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삼색나물은 이름 그대로 세 가지 색의 나물을 한 접시에 담아내는 요리입니다. 보통 하얀색의 도라지나물, 초록색의 시금치나물, 갈색의 고사리나물로 구성됩니다.
도라지나물은 먼저 도라지를 손질할 때 쓴맛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라지를 얇게 썰어 소금물에 담갔다가 헹구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그다음 참기름과 소금으로 무쳐 볶아내면 됩니다.
시금치나물은 시금치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을 넣고 무치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고사리나물은 미리 불린 고사리를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줍니다. 그다음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무나물
무나물은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나물 요리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무나물을 만들 때는 먼저 무를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입니다. 이렇게 하면 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절인 무는 물기를 꼭 짜준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줍니다.
양념은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만듭니다. 볶은 무에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맛있는 무나물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실파를 송송 썰어 올려주면 향과 맛이 한층 더해집니다.
들깨고사리나물
들깨고사리나물은 고소한 들깨가루와 쫄깃한 고사리의 조화가 일품인 나물 요리입니다.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습니다.
고사리는 미리 불려서 삶아둔 것을 사용합니다. 삶은 고사리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그다음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사리를 볶아줍니다.
들깨가루는 볶은 고사리에 넣고 함께 볶아주는데, 이때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볶아야 들깨가루가 고루 섞입니다. 간은 소금으로 해주고, 마지막에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더해줍니다.
들깨고사리나물은 고소한 맛이 특징이지만, 너무 많은 양의 들깨가루를 넣으면 텁텁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석 전통 음료
식혜
식혜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 우리나라 전통 음료입니다. 쌀과 엿기름을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데, 소화를 돕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어 추석 명절에 자주 즐깁니다.
식혜를 만드는 방법
- 먼저 쌀을 깨끗이 씻어 불린 후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습니다.
- 엿기름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체에 걸러 엿기름물을 만듭니다.
- 지은 밥을 식힌 후 엿기름물과 함께 섞어 따뜻한 곳에 두고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엿기름의 효소가 쌀의 전분을 분해하여 단맛이 나게 됩니다.
- 6~8시간 정도 지나면 밥알이 떠오르는데, 이때 체에 걸러 맑은 물만 따로 분리합니다.
- 분리한 물에 설탕을 넣고 끓여 식힌 후 밥알을 띄워 완성합니다.
식혜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발효 시간과 온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발효시키면 신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끓일 때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취향에 맞는 단맛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과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의 향긋한 맛이 특징인 전통 음료입니다. 겨울에 주로 마시지만, 추석에도 즐겨 마시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어 명절 음식을 많이 먹은 후에 마시면 좋습니다.
수정과 만드는 방법
- 계피와 생강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계피는 큼직하게 잘라주고, 생강은 얇게 썰어줍니다.
- 냄비에 물을 붓고 계피와 생강을 넣어 끓입니다. 약 30분 정도 끓여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 계피와 생강을 건져낸 후 설탕을 넣고 녹여줍니다. 이때 설탕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불을 끄고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듭니다.
- 차갑게 식은 수정과에 곶감을 넣어 완성합니다. 곶감은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 넣으면 됩니다.
수정과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계피와 생강의 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맵거나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곶감을 넣을 때는 너무 일찍 넣으면 곶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마시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별미 요리
산적꼬치
산적꼬치는 여러 가지 재료를 꼬치에 꿰어 만드는 전통 요리입니다. 보통 쇠고기, 돼지고기, 버섯, 파, 당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만드는 방법
- 먼저 고기는 얇게 썰어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으로 양념합니다.
- 버섯, 파, 당근 등 채소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 준비된 재료들을 꼬치에 번갈아가며 꿰어줍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꼬치를 굽습니다. 이때 양념을 발라가며 구우면 더욱 맛있어집니다.
동태전
동태전은 동태살을 얇게 저며 부치는 전 요리입니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추석에 자주 등장하는 별미 요리 중 하나입니다.
만드는 방법
- 동태살을 얇게 저며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 밀가루, 달걀물을 준비합니다.
- 동태살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입힙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동태전은 부칠 때 너무 센 불에서 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표고전
표고전은 표고버섯을 이용해 만드는 전 요리입니다. 표고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만드는 방법
-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표고버섯 안쪽에 칼집을 내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 다진 쇠고기,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섞어 소를 만듭니다.
- 표고버섯 안쪽에 소를 채워 넣습니다.
- 밀가루, 달걀물을 준비하여 버섯에 입히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칩니다.
우엉전
우엉전은 우엉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인 전 요리입니다. 영양가도 높아 건강에도 좋은 별미 요리입니다.
만드는 방법
- 우엉은 깨끗이 씻어 얇게 썹니다.
- 썬 우엉은 식초물에 담가 갈변을 방지합니다.
- 물기를 제거한 우엉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 밀가루, 달걀물을 준비하여 우엉에 입힙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우엉전은 부칠 때 너무 오래 하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었을 때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음식 종류 FAQ
Q : 추석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송편, 갈비찜, 잡채, 전 등입니다. 송편은 쌀가루로 만든 떡으로, 다양한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어 찌는 것이 특징입니다.
Q : 송편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해야 쫄깃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찔 때 솔잎을 깔아주면 은은한 솔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Q : 갈비찜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소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양념에 충분히 재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불에서 서서히 익히면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Q : 잡채를 만들 때 당면이 불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면을 미리 불려 살짝 덜 익을 정도로 삶아두면 나중에 볶을 때 더 쫄깃해집니다. 각 재료를 따로 볶아 마지막에 한꺼번에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Q : 전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육전, 동태전, 표고전, 우엉전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재료에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 기름에 지져 만듭니다.
Q : 식혜를 만들 때 발효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발효 시간이 너무 길면 신맛이 날 수 있습니다. 보통 6~8시간 정도 발효시키는 것이 적당합니다.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취향에 맞는 단맛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Q : 수정과의 향을 풍부하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계피와 생강을 충분히 끓여 향을 우려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곶감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Q : 추석 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나물은 기름에 볶지 않고 데쳐서 무치면 기름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갈비찜이나 불고기 양념에 설탕 대신 과일을 사용하면 건강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Q : 가족과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들 때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가족과 함께 요리하면 협력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각자 역할을 나누어 맡으면 좋습니다.
Q : 추석 음식 준비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팁은 무엇인가요?
미리 재료를 손질해 두고, 요리 순서를 계획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두면 명절 당일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